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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매곡초 영동지원 견학

"영동지방법원 견학을 통해 법과 친해졌어요!"

  • 웹출고시간2012.11.18 14:4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곡초 학생들이 영동지원에서 법정견학 등의 체험을 하고 있다.

영동 매곡초등학교(교장 박군현)는 16일 3~6학년을 대상으로 영동지방법원 견학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매곡초 3~6학년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주요 관공소인 영동지방법원을 찾아 법정 견학 및 법복입어보기 등의 체험을 하고 법원에서 하는 일을 직접 알아 봄으로써 법치주의에 대한 존중의식과 민주주의 삼권분립등과 같은 사회교과의 어려운 개념들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법정견학 및 법복입어보기 체험학습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법정 관리자의 자세한 설명도 이어졌다.

3학년 배미진 학생은 "법복을 입어보니! 내가 꼭 법관이 된 것 같았다며, 앞으로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착한 사람이 되겠다며"소감을 말했다.

영동지방법원 견학 체험학습은 매곡초 학생들에게 준법정신을 심어주고 올바른 심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경험이 됐으며 우리 고장의 주요 관공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내 고장 영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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