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1.15 17:2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T&G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15일 자원봉사자 등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KT&G 충북본부는 15일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KT&G 복지재단 지원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9번째로 맞았으며, 전국 KT&G의 각 기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KT&G 충북본부는 김장재료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년 규모와 같이 1만kg의 김장을 준비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700여 세대와 6개 사회복지시설에 김장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온정을 함께 나눴다.

특히, 올해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행사에 동참하는 등 의미를 높였다. KT&G 충북본부는 앞선 지난 10월에도 도내 10개 사회복지관에 사랑의 햅쌀 500포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종선 본부장은 "KT&G는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