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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5 16:3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농·특산물이 미국 현지에서 30억원 어치나 팔렸다.

도는 한미 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판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 부한마켓과 린우드시 부한식품에서 '2012 충북도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열었다.

현지인들과 교민들은 산지 가격보다 저렴한 마른 오징어와 젓갈, 김, 배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청국장 같은 장류도 교민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이곳에서 30여종 120여 품목, 6억8천만원 어치를 판매한 충북도는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지역으로 이동, 수출 상담회를 통해 24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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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