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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4 20:0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덕대학교가 여자축구부를 육성한다.

대덕대는 14일 교내 인문사회관 세미나실에서 홍성표 총장과 대전시체육회 진장옥 사무처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대전시축구협회 임용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감독은 한국여자축구연맹 김용철 전무가, 플레잉코치는 상비군 출신의 권유진이 맡는다. 지난해 국가대표 골키퍼 유보배와 올 전국체전 여고부 준우승팀 충남인터넷고 주전 수비수 이다희 등 25명으로 선수를 구성했다.

선수들은 생활체육과로 입학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졸업후 실업팀 진출과 축구지도자를 목표로 방과후 집중교육을 받는다. 또 컴퓨터, 수영, 스포츠의학, 스포츠마사지 및 테이핑, 축구교실운영 등의 특별교육 프로그램도 이수한다.

대덕대는 지난 3월부터 창단을 준비해왔다.

홍성표 총장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축구부를 창단한 만큼 열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제 막 걸음마를 내딛는 우리의 딸들이 국내 최고의 축구 선수와 지도자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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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