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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서초 '탈북자에게 듣는 북한 친구들의 생활'

최유진씨 초청 안보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2.11.14 13:03: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탈북자 최유진씨가 옥천 군서초 학생들을 상대로 북한 어린이들에 대한 실상을 설명하고 있다.

옥천 군서초등학교(교장 정창영)는 12일 도서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옥천군지회의 지원을 받아 탈북자 최유진씨를 초청하여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원산 정준택경제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탈북한 최(현재 연세대학교 3학년 휴학중)씨는 군서초 전교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실정에 대해 강연을 했다.

군서초 어린이들은 최씨를 통해 북한 어린이들은 집단에 꼭 가입해 서로를 감시하고 제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북한 어린이들은 말이나 행동 등에 제약을 많이 받고,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는 어린이들도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라워하고 안타까워했다.

정혜영(6년) 양은 "북한에 사는 어린이들도 먹고 싶은 것도, 놀고 싶은 것도 많을 텐데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불쌍하다. 북한 어린이들을 보니까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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