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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육사업 유공자, 대통령·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전명임씨 대통령 표창, 이현주씨 보건복지부장관

  • 웹출고시간2012.11.14 10:15: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법인분과 감사 전명임(55·여·사진왼쪽)씨가 보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국보육시설연합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전국 보육인 대회에서 전명임씨가 영유아보육법 제정 초기부터 영유아보육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전씨는 1997년 괴산군 사리면에 사회복지법인 사리어린이집을 개원 몬테소리교육이념을 바탕으로 모든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펼쳐왔으며,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충북보육시설 괴산지회장을 5년간 역임하면서 보육종사자 및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08년부터 4년간 충북보육시설 법인분과위원회 회장을 역임하여 충북 보육환경과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고, 보육교사들의 연수활동과 권익증대 및 교수 학습개선에 전력하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특히,'좋은 지도자는 좋은 전략을 가지고 있다'라는 취지 아래 유아보육에 필요한 몬테소리, 가베, 마칭악기지도, 국악지도, 미술교육, 유아체육교육, 생태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어린이집 보육교육에 적용하는가 하면, '보육교사의 직무만족도에 관한연구' 논문을 저술하여 종사자의 권익신장과 영유아복지의 전문성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전명임씨는 남편 김영대(59)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한, 괴산군청 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담당 이현주(43·사진)씨도 군의 보육업무를 맡아 지역 보육발전과 실현가능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공보육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현주씨는 2007년부터 주민복지 업무을 맡으면서 지역사회의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군 특수시책 발굴에 노력하는가 하면, 농촌지역 영유아들의 보육서비스 혜택지원, 보육교사의 역량강화 및 자질 향상지원, 어린이집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서비스 제공할수 있는 기반 마련에 노력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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