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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반드시 통과돼야"

박경국 행정부지사, 세종시지원위원회서 강조

  • 웹출고시간2012.11.11 17:06: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세종시 관문공항인 청주공항 활주로 확장과 BRT 노선 연장 등 세종시 배후도시로서의 공동 발전안을 건의했다.

지난 9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위원회 5차 회의'에 참석한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세종시 발전을 위해선 관문공항인 청주공항부터 활성화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다음 달 완료되는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 60억원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전(반석)~세종시~오송역'까지 운행 중인 BRT버스를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까지 연장 운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오송~청주공항', '오송~청주시(휴암)'를 연결하는 일반도로도 BRT도로로 변경해 줄 것을 촉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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