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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길 상점가 활성화 대책 간담회

충북도·충북신용보증재단 등 대형매장 대응 중소 상권활성화 대책 논의

  • 웹출고시간2012.11.11 18:33: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성안길상권 활성화 간담회 참석자들이 대형매장에 맞설 비책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현대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등 대형매장의 잇단 개점에 따라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9일 서덕모 정무부지사 주재로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와 충북발전연구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원 충북지역본부, 충북경실련, 성안길 상인연합회, 청주시 상권활성화재단, 충북 상인연합회, 흥업백화점 등 성안길 주요 매장 상인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의 정책과제로 연구를 진행한 충북발전연구원 정삼철 산업경제연구부장은 '대형유통업체 입점이 성안길 상권에 미치는 영향분석'이란 발제를 통해 대형유통업체 입점에 따른 파급효과 전망과 성안길 상점가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진흥원 충북지역본부는 피해가 예상되는 상점가에 대한 특별보증 시행을 검토키로 했으며, 청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권활성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함께 성안길 이벤트 행사 확대를 통한 고객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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