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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9월말 기준)는 21만3천811명으로 전체 인구(156만3천323명)의 13.6%를 차지한다.

고령화 사회(노인인구 비율 7% 이상)를 뛰어 넘어 고령화사회(14%)로 진입하기 일보직전이다. 100세 이상 노인도 295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이미 5곳이 초고령화사회(노인인구비율 20% 이상)로 진입했다. 보은군 노인인구비율은 28.2%로 1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고 괴산군(28.1%), 영동군(25.2%), 단양군(23.1%), 옥천군(22.3%)이 뒤를 잇고 있다.

청주시가 8.5%로 가장 낮고 증평군은 13.6%, 청원군은 14.2%, 충주시는 15.1%, 제천시는 15.6%, 진천군은 15.7%, 음성군은 16.3%로 조사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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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