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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11일까지 자매결연 20주년 일본 야마나시현 출장.

△이종배 충주시장= 오전 11시 금가면 괴정경로당 준공식 참석,오후 3시 관아골 2012 충청감영 문화의 거리 축제 개회식 참석

△최명현 제천시장=낮 12시 동문시장에서 열리는 11월 국밥데이 참석.

△김동성 단양군수=오후 2시30분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향토약선음식 상품개발 최종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1시 증평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 참석

△남용우 진천부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재정계획 심의위원회에 참석

△임각수 괴산군수=오전 11시30분 사리면 방축리 가죽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준공식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음성실내체육관제6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당 대회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7시 옥천 관성회관에서 개최되는 11회 국악한마당행사 참석.

△정구복 영동군수=오전 9시 추풍령농협창고에서 12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 건조벼 매입 농민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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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