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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08 17:10: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일 농협희망봉사단이 보은군 산외면 내부산외리 배정애씨 집을 방문해 노후된 주택 내·외부를 말끔히 수리해줬다.

농협 충북본부는 8일 보은군 산외면 내부산외리에서 혼자 사는 배정애(74·여)씨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현성 농협 보은군지부장,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농협희망봉사단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다가올 추운 겨울을 대비해 마루와 부엌에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지붕개량과 전기장판 설치, 전기시설 보수 등 노후주택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희망봉사단은 지난 2005년 전기, 기계, 건축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현재까지 충북지역에서는 26회에 걸쳐 66가구에 도움을 준 바 있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소외받는 농업, 농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분들 이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농협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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