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1.07 17:3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태양광 기업, 청주대 관계자 등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우수인력 우선 채용 등 관계기관 간 협력 추진이 본격화된다.

충북도와 도내 주요 태양광 기업은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학교 간 맞춤형 인력양성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성솔라에너지, 오성엘에스티㈜, SKC㈜, 한화L&C㈜, 현대아반시스㈜ 대표들과 청주대 김윤배 총장, 미원공고 박노진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협조를, 태양광 기업은 태양광산업 정부사업 유치 및 추진을 위한 공동 노력과 도내 태양광 전문 인력의 우선 채용을, 청주대와 미원공고는 맞춤형 고급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청주대는 내년도부터 태양광 전문 학과인 태양광 에너지공학과를 개설하며, 지난 3월 태양광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미원공고는 내년 3월부터 충북에너지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꿀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