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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설계용역 발주

2015년까지 오송에 4천㎡ 규모 건립

  • 웹출고시간2012.11.07 17:1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질병관리본부가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짓기 위해 설계용역을 발주했다.

대구와의 유치전에서 승리한 충북도는 센터 건립예정지 주변을 '줄기세포 연구개발 특화타운'으로 지정하고 이곳에 줄기세포관련 연구소를 건립키로 했다.

정성엽 충북도 바이오밸리과장은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를 유치함으로써 2013년을 줄기세포 연구개발 원년으로 삼고, 오송첨복단지를 대한민국 줄기세포연구의 중심지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까지 164억원을 들여 오송읍 연제리 9천918㎡(3천여평) 터에 연건평 4천232㎡(1천280평) 규모의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앞서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달 중순 연구원 내에 국가줄기세포은행을 설치했다. 줄기세포은행은 줄기 세포주(細胞株)를 확보·보관·관리하는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의 핵심시설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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