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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관광객 큰 폭 증가

지난해 70만명 벌써 넘어서
계절별 프로그램 효과 '톡톡'

  • 웹출고시간2012.11.06 16:0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달 4일까지 70만2천274명이 청남대를 찾아 지난 한 해 총 관광객 70만1천119명을 넘어섰다.

청남대 관광객은 첫 개방연도인 2004년 100만명을 돌파한 뒤 매년 감소세를 보였다. 2009년엔 절반 수준인 50만명에 그쳤다. 이후 2010년 62만명, 2011년 70만명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연말까지 8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 개방연도 이후 최대치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그동안 쌓인 인프라를 토대로 연초부터 산악회와 동호회, 수학여행단, 종교단체 등 각종 단체에 집중 홍보를 한 것이 결실을 거뒀다고 보고 있다. 봄꽃축제인 영춘제(4월18일~29일)와 이승만 대통령 특별전(7월24일~9월30일), 국화축제(10월20일~11월18일) 등 계절별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내년 개방 10주년을 맞아 대통령 역사교육관 건립, 대통령길 추가 조성 등을 통해 청남대를 세계적인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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