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1.02 11:53: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3년 연속 농축산물 판매액 1조원을 달성한 농협 충북본부 전경.

농협 충북본부의 농축산물 판매액이 3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2일 농협 충북본부는 지난 10월 말 기준 1조70억원을 돌파해 지난 2010년말에 이어 3년 연속 1조원 돌파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조원을 돌파한 것보다 한달 이상 조기에 달성한 실적으로 올 연말에는 판매액이 1조 2천억원(2011년 1조700백억원)을 넘을 것으로 관측됐다.

농협 충북본부는 사업구조개편 후 공선출하회(농협전속 회원제 공동출하 조직)의 적극적인 육성과 도단위 광역연합마케팅사업과 시·군별연합마케팅 사업에 역점을 두고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로 자평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사업구제 개편에 따른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은 농협은 연초부터 지속된 생육기의 극심한 가뭄과 출하기 집중호우, 태풍 볼라벤과 덴빈 등 태풍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조기 달성해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우 농협 충북본부장은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위한 수급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산지농가 조직화가 필수적"이라며 "2013년도 까지 공선출하회 조직을 100여개로(현재 60개) 확대하고 광역연합마케팅 사업 활성화로 충북 농산물이 제 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