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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온라인으로 중남미 시장 개척한다

중소기업 7곳, 파나마에 128억 수출

  • 웹출고시간2012.10.31 16:21: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파나마 바이어들이 충북 중소기업과 온라인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충북의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중남미 시장을 개척했다.

㈜도하인더스트리, ㈜한림의료기기 등 도내 7개 중소기업은 최근 진행된 중남미 B2B e-Trade 수출로드쇼에서 128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파나마 현지 바이어들은 패널강화 플라스틱과 응급키드, 인조가족제품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B2B e-Trade는 해외 출장 없이 국내에서 해외 바이어와 1대1 인터넷 화상상담을 하는 수출 마케팅이다.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충북도가 현지에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준다.

2010년에는 과테말라와 도미니카공화국, 2011년에는 페루와 파나마, 2012년 상반기에는 페루와 과테말라에서 각각 상담회를 열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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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