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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바꿔드림론 대출이자율 0.5% 인하

내달 12일부터 현 11.0%서 10.5%로 조정

  • 웹출고시간2012.10.29 16:5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은행권이 서민금융 상품인 바꿔드림론 이자율을 오는 11월 12일부터 현재의 연 11.0%에서 10.5%로 고객들의 금리부담을 0.5%p 완화하기로 했다.

바꿔드림론은 신용등급 6~10등급이며 연소득 4천만원 이하 또는 연 소득 2천600만 원 이하인 저신용·저소득 계층이 부담중인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캠코가 관리하는 신용회복기금 보증을 통해 전국 16개 시중은행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서민금융제도다. 현재까지 이용자 수가 13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내달 12일부터 바꿔드림론 금리는 보증료율을 포함해 현행 연 8.5%~12.5%(평균 11.0%)에서 8.0%~12.0%(평균 10.5%)로 낮아지게 된다.

바꿔드림론 금리인하는 최근 시장금리 인하를 반영한 것으로, 캠코와 은행권은 향후에도 시장상황 변화 등을 반영해 주기적으로 금리조정을 검토하는 등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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