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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29 16:49: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그맨 김병만씨(사진) 가 지역농협의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농협은 29일 '개그콘서트-달인', '정글의 법칙' 등에서 보여준 김씨의 성실하고 정직한 이미지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이 되고자 하는 지역농협의 비전을 표현하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농협은 이번 광고를 통해 농협의 이용만으로도 농촌과 지역 경제까지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광고는 김씨가 고향인 농촌을 찾아 농사일을 직접 돕는 모습과 농촌을 아끼는 마음으로 인근 농협을 이용하는 장면 등을 담고 있다.

실제로 전북 완주의 농촌 출신인 김씨는 촬영 현장에서 트랙터를 직접 몰고 볏짚을 능숙하게 나르는 등 농사 작업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농협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 및 서민 경제 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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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