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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투표시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라"

충북NGO '한목소리'

  • 웹출고시간2012.10.28 16:38: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6일 청주 성안길에서 충북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선거일의 유급공휴일 지정과 투표시간 연장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도 투표시간 연장에 한목소리를 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투표시간 연장 발언에 앞선 26일, 청주 성안길 기자회견을 통해 "참정권은 국민주권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권리"라며 "선거일을 유급공휴일로 정하고, 투표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라"고 국회와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17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63%, 19대 총선은 54%였다"며 "이렇게 낮은 투표율로는 대표자의 민주적 정당성과 정치적 대표성을 담보하지 못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표시간 연장을 당파적 시각 또는 유불리의 입장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도 국민의 힘으로 투표권을 되찾아 오겠다는 국민청원운동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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