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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충남도민 만나러 간다

충남서부평생학습관 평생학습축제에 초청

  • 웹출고시간2012.10.25 17:55: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를 주제로 하는 특별전이 26일부터 11월2일까지 충남서부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직지와 함께하는 옛 인쇄문화'를 타이틀로 하는 이 전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충남서부평생학습관이 공동 주관해 충남 주민들에게 인류 문명 발달사에 영향을 미친 금속활자인쇄술이 청주에서 발전했음을 입증하기 위해 마련된다.

전시 유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화엄석경, 팔만대장경, 대방광불화엄경소, 남명천화상송증도가, 자비도량참법집해, 동의보감활자판, 화성성역의궤, 직지금속활자인판, 한글창제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는 훈민정음 목판, 월인천강지곡 등 각 시대별 복제유물 15종이며 금속활자 주조과정 디오라마, 각종 인쇄기구, 문방사우 등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인쇄문화가 발달하게 된 경위, 신라·고려·조선시대 시대별 인쇄문화 설명, 우리나라와 세계의 인쇄문화 비교연표 등 인쇄문화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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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