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야생동물 포획 시즌 돌아왔다

내달 15일부터 4개월 간 허용

  • 웹출고시간2012.10.25 16:2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렵장사용료

ⓒ (단위 : 원)
야생동물 수렵 시즌이 돌아왔다.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이다.

충북도가 허용한 장소는 청주와 증평을 제외한 도내 전 지역이다. 청주와 증평은 산림 면적이 적어 빠졌다. 10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수렵장 면적은 3천659.90㎢로 전체 면적의 51%에 달한다. 도는 이번 포획으로 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부터는 예년과 달리 '수렵동물 포획확인 표지제도가' 시행된다. 수렵 희망자는 입장권과 Tag를 구입해야 한다. 입장권은 전국 단일 입장권과 시·군 개별 입장권으로 구분해 판매된다. Tag는 포획하고자 하는 동물의 종류 및 수량에 따라 별도 판매된다.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www.wildlifetagging.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Tag를 부착하지 않은 채 야생동물을 포획하거나 보관할 땐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