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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얼과 기상이 서려있는 문화재는 우리가 지킨다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 충주산성 환경정비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12.10.25 10:35: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교현안림동의 한 직능단체가 가을철 남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주산성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25일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권영식)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km가 넘는 충주산성의 성곽 주변을 대상으로 풀깎기 작업을 진행해 주변을 말끔히 정비했다.

또 회원들은 풀깎기 작업을 마친 후에는 등산로를 따라 버려진 쓰레기 수거활동도 펼쳐 남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권영식 회장은 "남산은 평소 운동과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며 천년 이상의 세월동안 충주시가지를 굽어보고 있는 충주산성은 우리 조상들의 얼과 굳센 기상이 서려있는 소중한 문화재이기에 소중하게 가꾸고 보전하기 위해 청결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는 충주산성을 찾는 관광객이나 등산객을 위해 10년 전부터 매년 2회 봄과 가을에 산성주변의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문화재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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