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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24 14:51: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독립기념관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정확한 진실을 널리 알리고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내년 3·1절에 맞춰 독도학교를 개교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대 독도학교 교장에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위촉됐다. 독도학교는 초·중학생과 가족,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독도의 자연, 역사, 영유권 분쟁의 정확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독도 관련 자료를 한 눈에 보고 체험하는 체험교육장과 현지답사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독도학교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철회할 때까지 운영하게 된다. 김능진 독립기념관장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에 맞서 독도학교를 열기로 했다"며 "독도 영유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한 책자도 만들어 독립기념관 방문 관람객과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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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