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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고 싶은 예술가의 미술 놀이

비올레타 몬레알 디에스 (지은이) | 김유진 (옮긴이) | 베틀북, 36쪽, 1만5천원

△따라 하고 싶은 예술가의 미술 놀이

반 고흐, 레오나르도 다빈치, 파블로 피카소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열 명의 예술가들 작품이 담겨 있다.

손으로 종이를 찢어서 원작과 똑같이 만든 작품들이다. 가위 없이 두 손의 감각을 최대한 활용해 찢어 붙이는 종이 미술 놀이는 명화 보는 눈을 키워 주는 동시에 아이들의 폭발적인 두뇌 성장에 신선한 자극이 된다.

'책 속의 책' 형태의 본 책 외에 찢어 쓸 수 있는 색종이 30장과 하드보드지 8장, 카드 모양으로 접혀 있는 하드보드지 1장이 들어 있다. 여러 가지 색깔의 색종이와 하얀색 하드보드지를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활용해 아이들에게 '나만의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숭례문

이규희 (지은이) | 윤상설 (그림) | 처음주니어, 120쪽, 1만원

△숭례문

대한민국 국보 1호이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숭례문.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늘 우리와 함께해 온 숭례문 속에는 어떤 역사가 깃들어 있을까· 이 책은 숭례문에 어떤 큰 뜻이 담겨 있으며,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 6.25전쟁 등을 지나는 동안 어떤 일을 겪었는지 등을 자세히 알려 준다.

문화재청은 숭례문의 역사적 가치를 유지가호, 일제강점기 때 망가진 부분을 새롭게 복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수많은 장인들이 땀 흘려 일하여 마침내 2012년 3월 8일, 전통의례에 따라 상량식이 열렸다.

상량문에는 "새로운 숭례문의 모습 날개 쳐 날아오르는 듯하니 온 누리에 밝은 문명 길이길이 창성하리라"는 문구를 담았다.

2012년 12월, 지난 610여 년 동안 우리나라를 지켜온 대문 숭례문의 아름답고 늠름한 모습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바우덕이

임정진 (지은이) | 이윤희 (그림) | 푸른숲주니어, 176쪽, 9천원

△바우덕이

남자들로만 이루어졌던 조선 시대 남사당패에서 당당히 우두머리가 되었던 바우덕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보다 작은 형으로 '억지스럽지 않고 이야기 자체의 감동을 끄집어낼 줄 아는 이야기꾼'이라는 평을 받았던 임정진은 뛰어난 상상력과 구수한 입담을 통해 바우덕이 이야기를 우리 곁에 생생하게 되살려 냈다.

뿌리 깊은 유교적 관습으로 여성에 대한 제한과 차별이 심했던 조선 시대에, 남자들의 영역인 남사당패에서 리더가 된 바우덕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크고 작은 어려움을 넉넉히 이기고 꿈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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