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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21 16:1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군서초 학생들이 안보현장에서 체험학습을 했다.

옥천 군서초등학교(교장 정창영)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통일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9일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옥천군지회의 협조를 받아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총 옥천군지회에서 차량, 중식 및 간식 등을 지원받아 체험학습의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로 하여금 동영상이나 강의식 교육을 통한 안보교육이 아닌 한국 전쟁 당시 상황을 재연해 놓은 전시관 등의 견학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통일안보의식을 갖는 시간이 됐다.

군서초 학생들은 거제도에 위치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견학을 통해 한국 전쟁당시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김현희(5년) 양은 "동영상을 통해서만 보던 한국전쟁상황을 이곳에 와서 직접 보고, 포로들의 생활모습도 보니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깨닫게 됐다"며 "이렇게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 아저씨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영 교장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안보의식은 거듭 강조해서 교육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며 "군서초 학생들에게 호국정신을 기를 수 있는 이번 체험학습을 마련해준 한국자유총연맹 옥천군지회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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