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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호텔 2015년까지 들어선다

세경그룹,410실 규모 비즈니스호텔 건립

  • 웹출고시간2012.10.20 11:4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에 오는 2015년까지 41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특2 등급)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경그룹(석미개발)이 세종시 1-5생활권 C20-1블록 정부세종청사 부근에 호텔을 짓기로 하고 최근 건축 심의 신청서를 접수해 와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세종시에 호텔 건립이 추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올 연말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뒤 이르면 내년초 착공할 계획이다. 호텔은 지하 3층,지상 20층,건물 연면적 2만2천171㎡(6천718평), 객실 410개(특실 6,일반실 400,온돌 4) 규모로 건립된다. 호텔에는 연회장,국제회의장,피트니스센터(헬스장·사우나·스파),전문식당가, 커피숍,뷔페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인근에 국립세종도서관과 중앙호수공원도 있다.

세경그룹은 호텔 건립을 위해 지난해 5월 부지 4천435㎡(1천344평)를 매입했다. 권상대 행복청 도시기획과장은 "호텔이 건립되면 세종시의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서 10km쯤 떨어진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벽강이 2014년 3월까지 객실 269개 규모의 '오송 베스트밸루 세종호텔'을 짓기로 하고 22일 기공식을 갖는다.

☞세경그룹:지난 1957년 설립된 삼화건설이 모태인 주택건설 전문업체다. 서울 광진구 자양2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오는 2015년 세종시에서 아파트도 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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