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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8 11:21: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달천 하판교에서 백현리 마을까지 3.8km구간에 명품 자전거도로가 개설됐다.

보은군이 속리산 주변에 군민과 관광객, 육상 전지훈련선수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육상훈련코스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했다.

군은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올 10월까지 달천 하판교에서 백현리 마을까지 3.8㎞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이 중 2.5㎞는 조깅 코스를 병행해 설치했다.

2.5㎞의 조깅코스는 육상선수 등 각 종목에서 전지훈련을 오는 선수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곳에는 최근 공원이나 하천의 산책로에 많이 쓰이는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고, 충격 흡수가 뛰어난 마사토를 활용해 조성했다.

또 청정지역임을 감안, 마사토에 화학 결합제를 사용하는 기존 공법 대신 순수 마사토만을 사용해 수차례 다져 포장하는 공법을 사용했다.

자전거도로는 시설기준에 적합한 규격 및 안전시설을 충분히 설치해 이용자의 편리를 우선했다.

군은 이번 달천변 육상훈련코스와 자전거도로의 설치로 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자계는 "앞으로 올해 중에 발주되는 고향의 강 사업으로 하판리에서 정이품송을 경유해 사내리까지 5㎞ 구간에도 이 같은 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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