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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7 18:29: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청주시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린 제14회 충청북도지사배 한마음미용기술경연대회에서 바디페인팅과 환타지메이컵 부문에 출전한 선수들이 화려한 색채감을 뽐내며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오수희)가 주최하는 '14회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가 17일 청주 용암동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충북 미용인들의 기술향상과 창작능력 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미용경연대회에는 도내 2천여 명의 미용인들이 참여해 종목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수희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날 미용은 기술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넘나드는 실용예술의 한 분야이자 학문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경제리더로서 미용인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책임이 높아진 만큼 봉사와 참여의 마음으로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창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자"고 말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고 종목으로는 헤어, 메이크업, 헤어스케치, 피부, 네일 등 5개 부문으로 각각 고등부 260여명, 대학부 70여명, 일반부 70여명이 참여했다.

시상으로는 최고상인 금상(충북도지사상) 고등부에 변우경(보떼아트쿨·환타지메이크업) 등 25명, 대학부는 권송이(충북보건과학대·네일 칼라) 등 5명, 일반부는 김오숙(청주미용학원 파슈뷰티)씨 등 7명이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 입상선수에게는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주최 한국미용페스티벌(KOREA BEAUTY FESTIVAL)과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선수뿐 아니라 충북 미용계 지도자들이 참여해 헤어작품 전시와 미용제품 전시, 헤어쇼, 부스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충북 미용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모도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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