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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7 16:50: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기와학회 제9회 국제학술대회가 오는19~20일 충주 그랜드관광호텔에서 국내 역사학자와 중국 및 일본 학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중원문화와 기와'라는 주제로 한국기와학회(회장 장준식 충청대박물관장) 가 주최하고 예성문화연구회(회장 김왕기)가 주관하며 중원문화권의 기와와 중국, 일본의 고대 기와를 중심으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일정은 19일오전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성구(전 국립경주박물관장)씨가 '중원기와의 전개와 주요 유적의 기능전환'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오전11시 김인한 (충청대박물관 학예실장)씨가 '중원지역 기와 출토 유적 현황과 성격', 오전11시30분 김유식(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씨가 '중원지역의 삼국시대 와당 검토', 오후1시 최정혜(부산박물관)씨가 '고려~조선시대 중원지방의 수막새 편년',오후1시30분 이규근(중원문화재연구원)씨가 '중원의 와요지', 오후2시 하운고(중국 남경대학교 교수)씨가 '최근 중국 육조시대 고고발굴 현황', 오후2시40분 사가와 마사토시(동북학원대학교 교수/조선대교환교수)씨가 '일본 동북지방869년 대지진의 복구와 신라기와공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오후3시30분부터 신창수(겨레문화재연구원)씨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있고, 20일은 충주지역 중요 유적지에 대한 답사가 있을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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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