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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7 15:0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린이재단 아이리더 지원을 받아 꿈을 펼치는 유예은 양(왼쪽), 허민 군.

형편은 가난하지만, 꿈은 결코 가난하지 않은 아이들이 있다. 그러나 비싼 학원비 등은 숱한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꺾고 만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어린이재단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기로 했다.

어린이재단은 이달 말까지 2013년도 인재양성서비스 지원 아동인 '아이리더'를 선발한다. 아이리더에 꼽히면 전문교육과정과 대회 참가비 등 연간 8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자는 학업·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만 7~8세 아동이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06명, 충북에서 8명이 혜택을 받았다.

TV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11)양과 색소폰 신동 허민(15)군도 아이리더 지원을 받아 꿈을 키웠다. 허군은 최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을 확정지었다.

아이리더 신청 전자메일 주소는 kwf30@childfund.or.kr, 문의 전화는 043-256-4493.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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