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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 상권 활성화 간담회

대형 매장에 맞설 비책 논의

  • 웹출고시간2012.10.16 19:3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형 점포의 골목 상권 잠식을 막아라."

충북도가 지역 상권 보호에 나섰다. 도는 16일 충북발전연구원과 충북상인연합회, 성안길 상인연합회, 청주시상권활성화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덕모 정무부지사 주재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입점 이후의 성안길 상점가 매출 변동을 살펴본 뒤 다음 달 초 개장하는 롯데쇼핑플라자의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서 부지사는 "이들 대형 매장의 입점으로 686개의 새로운 점포가 생긴다"며 "기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상인들의 노력과 함께 행정 및 관련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2014년까지 육거리종합시장과 성안길 상점가 등에 130억원을 지원,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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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