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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찾는 수강생 늘고 있다

중·고생은 진학을, 대학생은 취업을 위해 학원 찾아

  • 웹출고시간2008.02.18 13:57: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도내 학원을 찾는 수강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재학생과 직업인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취업이나 진학을 위해 학원을 찾는 수강생은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4월 1일 이후부터 2007년 3월 31일까지 1년 사이에 모두 13만869명이 도내 각종 학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와 전전년도 같은 기간 학원을 찾은 수강생 10만8천828명과 10만1천2명 보다 각각 2만2천41명(20.3%)과 2만9천867명(29.6%)이 증가한 것으로 수강자 수가 점차 늘었다.

또한 이 기간(2006.4.1~2007.3.31) 학원을 찾은 13만869명의 수강생 가운데 85.7%가 유치원아를 비롯한 초·중·고·대학생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비해서는 5.1%포인트가 늘어나 재학생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반면에 무직자의 경우는 같은 기간 6천880명이 학원을 찾아 전체 수강자의 5.3%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도에 1만2천162명(전체 수강자의 11.2%)이 학원을 찾은 것에 비하면 배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특히, 학원을 찾은 이들 무직자 6,880명 가운데 62.7%인 4천317명이 대졸 출신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대졸 출신 비율 69.5%보다 6.8%포인트가 감소한 것으로 취업난 및 경제형편상 어려움이 가중되어 감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원을 찾는 수강생이 매년 늘어나자 도내 학원수도 2004년 1천834개원, 2005년 2천54개원, 2006년 2천154개원, 2007년 2천221개원으로 증가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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