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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2 15:4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남청주신협(이사장 주형석)이 자산 1천800억원을 달성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6월 영운동 지점을 개점했으며 현재 4개의점포 (용암동 3개, 영운동1개) 를 운영하고 있다.

12일 남청주신협에 따르면 9월말 결산 결과 자산규모는 1천821억원으로 이는 대전·충남을 포함한 충청권 최초로 달성한 성과다.

이에 따라 남청주신협은 7년째 충청권 신협 중 자산 1위라는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남청주신협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부 저축은행등의 부실, 퇴출사태와 제2금융권 예금인출사태로 금융기관에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추락한 상태에서 달성한 성과로 보고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은 올해로 9년째 실시하고 있는 뉴-하모니 운동의 결과로 해석했다.

이종영 남청주 신협의 전무는 "창의적인 도전정신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임직원간 화합과 조화, 이익의 지역사회공여 및 환원하자는 뉴-하모니 운동으로 앞으로도 신협의 사회적 책임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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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