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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

청주체육관 광장… 농·특산물 잔치

  • 웹출고시간2012.10.10 17:09: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2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11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시장과 유공상인 22곳(명)이 표창을 받는다. 전시 판매관에는 21개 시장 43개 부스가 들어선다. 햇과일과 전통장류, 인삼, 약초 등 도내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강경 대흥시장(젓갈류)과 속초 수산시장(젓갈, 건어물), 영광 매일시장(영광굴비) 등 다른 지역 전통시장도 특산품을 뽐낼 예정이다.

향수관에선 떡메치기와 동동구루모, 뻥튀기 같은 추억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장터국밥과 생선국수, 순대 등 향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북도와 교류 20년째를 맞은 일본 야마나시현도 초청됐다. 현지 특산품인 와인과 가죽공예가 전시대에 오른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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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