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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인권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9일 오후 충주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 방문
아동·청소년 성폭력 문제 등 의견수렴

  • 웹출고시간2012.10.09 18:44: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 주최, 인권현장 방문 간담회가 9일오후3시30분 충주시 교현동 보성빌딩 4층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센터장 이경영/건국대학교충주병원장)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방문 간담회에는 손심길인권위사무총장을 비롯한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와 이경영센터장,김태호소장 등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사회 현안으로 떠오른 아동·청소년 성폭력 문제와 여성 인권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설희 부소장이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의 지원체계 및 사업 실적과 사례 관련 보고에 이어 40여분간 폭넓은 대화가 있었다.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는 2009년 7월 개소 후 2010년에는 182명, 2011년에는 135명, 올1~9월까지 166명의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해 왔으며, 의료지원 293건, 심리치료지원 328건, 상담지원 1천355건, 수사법적지원 139건, 사회적지원 214건 등의 활동을 해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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