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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한국어-한글 지키고 가꿔야"

제566돌 한글날 "더이상 병들게 놔둬선 안돼"

  • 웹출고시간2012.10.09 13:55: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황식 국무총리는 9일 '제566돌 한글날'을 맞아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한국어와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경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거리에 나가보면 외국어와 외래어 간판이 넘쳐나고, 인터넷과 방송 등에선 뜻을 알 수 없는 말과 글들이 떠돈다"며 "우리는 더이상 우리말과 글이 병들게 놔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력이 커지고 '한류'로 대표되는 대중 예술이 세계 곳곳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우리말과 글,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도 높아졌다"며 "이들이 우리말과 글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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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