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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08 10:52: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감도

답보상태였던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보상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도는 "7월에 시작한 오송2산단 감정평가 작업이 다음 주 중 마무리된다"며 "산정 보상가에 대한 협의절차를 거친 뒤 늦어도 다음 달부터 보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6개 감정평가 전문업체가 사업예정지를 2개 섹터로 나눠 평가작업을 했다"며 "연말까지 보상비를 모두 지급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서두를 방침"이라고 말했다.

감정평가 작업과 별도로 실시계획승인을 받는 절차를 추진하고, 연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 뒤 내년 초에 착공한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오송2산단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KTX오송역세권, 오송1산단과 더불어 도가 추진하는 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의 4대 핵심축이다.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던 산업단지공단이 지가상승 등을 이유로 올 초부터 발을 빼려는 태도를 보이면서 사업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충북도와 지식경제부의 설득으로 보상작업을 재개하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도는 청원군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대 330만㎡(약 100만평)을 산업단지로 만든 뒤 BT·화장품 등 첨단업종 기업체를 유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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