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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07 16:3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열린 인삼골 축제에서 홍삼포크 시식을 하고 있다.

증평군의 대표축제이자 웰빙 건강 축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증평읍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최장 삼겹살 구이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길이 204m 구이틀에서 펼쳐지는 홍삼포크 시식회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전국자전거대회, 장윤정, 브라운아이드걸즈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열린콘서트, 증평군과 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꿘난현(灌南縣) 예술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추억의 콩때기, 전통 두부 만들기, 군민댄스경연대회, 즉석 골든벨, 인삼경매 등 참가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되며, 식물로 다양한 조형물을 만드는 토피어리 작품과 보강천 수상트리 등이 전시돼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리적표시단체표장으로 등록돼 있는 증평인삼을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도 운영된다.

첫날인 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판타스틱 매직쇼, 영산대재, 타악퍼포먼스 인삼캐기체험 등이 열리며 오후 7시부터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개막식과 인기가수를 비롯해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열린콘서트가 열린다.

13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홍삼포크삼겹살 시식회, 증평·축산사랑 OX퀴즈,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중국 꿘난현(灌南縣) 예술단 공연, 충청북도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청소년댄스·가요경연대회 등이 열리며, 오후 2시30분부터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일반도로부문 증평인삼전국자전거대회가 펼쳐진다.

14일에는 오전 10시 산악자전거부문 증평인삼전국자전거대회를 시작으로 장뜰두레놀이 시연 홍삼포크 바비규 시식회, 한국전통소리공연, 마을풍물대회, 주민화합행사, 인삼장사씨름대회, 인삼골노래자랑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증평사진연구회원전, 증평미술협회회원전, 인삼골 시화전, 가을야생초전시, 짚풀공예전시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펼쳐지며, 천연염색체험, 농경문화전시·체험, 홍삼족욕체험, 추억의 도시락 체험, 인삼전부쳐먹기, 도자기·전통공예·목공예 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 아름다운 보강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증평인삼골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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