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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05 12:18: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은 늘어났지만 대형마트 판매액은 줄어들었다.

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충청지역 대형소매점(매장면적 3천㎡ 이상) 판매동향'에 따르면 대형소매점 경상판매액은 854억800만원으로 전달(755억1000만원) 보다 13.1%(98억9800만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기간(744억4천300만원)과 비교해 14.7% 늘었다. 전달, 전년대비 경상판매액이 증가한 것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개점이 일부 영향을 줬기때문으로 관측됐다.

사업체당 대형소매점 평균판매액은 56억9천400만원으로 전국 평균판매액(87억4천200만원)의 65.1%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의무휴업 중단까지 감행하며 주말영업에 들어갔던 도내 12곳개 대형마트의 경상판매액은 전달보다 1.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각각 감소했다.

품목별로 신발 24.5%, 가전제품 20.3%, 의복 20%, 운동·오락 17.9%, 가구 5% 줄었다.

지난 8월 지자체를 상대로 낸 의무휴업 조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대형마트들이 상시영업체제로 복귀했음에도 대형마트의 매출이 하락한 것은 경기침체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개점 등으로 대형마트의 기존 고객유출이 빚어졌기 때문으로 관측됐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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