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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활성화 길 열렸다

충북테크노파크-에이디칩스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2.10.04 15:33: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에이디칩스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에 EISC IP를 저렴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 TP)는 4일 국내 IP 산업 및 시스템반도체 활성화를 위해 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와 16bit 프로세서 1종과 32bit 프로세서 3종의 활용에 따른 업무협약을 했다.

앞으로 에이디칩스는 충북TP를 통해 프로세서 IP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IP 서비스를 공급하고, 충북TP는 에이디칩스의 IP에 대해 고객이 사용하기 쉽도록 플랫폼 검증환경을 구축·제공키로 했다.

프로세서 IP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될 16비트 EISC 프로세서 IP는 8비트 MCU(Micro Controller Unit)시장을 대처하기 위해 3stage 파이프라인 구조로 개발된 저전력, 최소형 프로세서다. 32bit EISC 프로세서 패밀리 3종은 5 stage 파이프라인, 9 stage 파이프라인 구조다. 코드밀도가 높고, 하드웨어가 간단한 고성능, 저전력 프로세서다.

/ 임장규기자

◇EISC 프로세서=마이크로 프로세서(CPU) 구조 중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인텔의 CISC(복합명령어 구조)와 ARM사의 RISC(축약명령어 구조) 방식에서 두 구조의 장점만을 채택한 EISC(확장명령어 구조)의 마이크로 프로세서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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