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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신나는 유익한 체험학습"

초평초, 가을 진로 체험학습 실시

  • 웹출고시간2012.10.04 17:44: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 1학년~4학년 학생 58명과 병설유치원 원아 19명은 4일 청와대와 경복궁,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가을 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 행사는 학생들에게 교과서 위주의 교실 수업을 벗어나 문화와, 역사적 공간을 직접 찾아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는 생생한 현장 체험 학습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경호원들이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던 청와대를 방문, 모두들 긴장한 듯 숨을 죽이고 대통령의 집무실, 접견실, 회의실 등을 둘러봤다.

우리나라의 장엄한 역사가 간직돼 있는 경복궁에선 선조들의 뛰어난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어 찾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평소에 자주 보지 못했던 다양한 물고기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한 한철훈 교사는 ··생생한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웠고 소중한 추억도 쌓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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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