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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03 16:0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변재일(청원, 민주통합당) 의원이 오는 10일을 전후해 청주·청원 통합법률안을 발의할 것으로 보인다.

변 의원은 최근 청원·청주 통합추진공동위원회에 '충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만간 충북의 여야 의원 8명 등 1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행정안전부와 협의한 뒤 10일을 전후해 발의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추진공동위원회가 제안한 법률안 초안을 그대로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안은 통합 청주시 예산의 청원군 우선 지원, 신설 2개 구청 청원지역 배치 등 청주·청원 상생발전안과 통합 청주시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 등을 담고 있다.

변 의원 측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설치법이 11월 상임위 심사를 거쳐 12월 정기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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