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옥천 의료기기 밸리 투자

관련 기업에 기술 개발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2.10.03 17:4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의료기기 밸리가 큰 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 충북도가 관련 기업에 기술 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옥천 의료기기 밸리는 오송 의약바이오, 제천 한방바이오와 더불어 충북 바이오밸리의 한 축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선도 IT 융·복합 뉴-헬스기기 기술 아이템 개발, 의료기기 제품 중 수입 의존율이 높은 아이템의 국산화 기술 개발, 다기능·고해상도 영상진단기술 개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시스템 개발 등이다.

옥천군 소재 의료기기 기업이나 도내 동종 의료기기 및 이업종 기업·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음 달부터 내년 10월까지 과제당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참여 기업의 부담금은 총 사업비의 20% 이상이다.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 도 지원금의 20~30%를 성공 부담금으로 내야 한다. 상업화 시 매출액의 3~5%도 지원금의 180% 달성 때까지 러닝 로열티로 내야 한다. 도는 성공 부담금과 러닝 로열티를 의료기기 육성 산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나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참조.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