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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충북 지역 자활한마당 행사 개최

27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천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2.09.27 14:44: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진천군이 후원하는 '제11회 충청북도 자활 한마당 한마당 행사'가 27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들과 자활협회 관계자, 자활사업 참여자 및 실무자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지역자활센터 간의 연대감 형성은 물론 자활참여 주민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레크레이션, 명랑운동회 등 어울마당 순으로 펼쳐졌다.

또 부대행사로 자활센터의 생산품 전시·판매 마당과 진천군 농특산물 홍보관 등도 운영됐다.

자활사업 관련 기관 및 유공자 표창에서 단양지역 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음성·청원지역 자활센터가 각각 우수공동체와 우수사업단에 선정돼 자활 전국 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진천군 주민복지과 유혜정(30, 여)씨를 비롯한 4명의 실무자들이 자활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유영훈 군수는 환영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자활·자립의 꿈에 열정을 쏟고 있는 자활가족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꿈과 희망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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