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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7 15:2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매곡초가 27일 학교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하는 한마당 화합행사를 열고 있다.

영동 매곡초등학교(교장 박군현)는 27일 학교 운동장에서 '매곡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 잔치에는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지역주민 및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청·백으로 나뉜 학생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 속에 '동물의 왕국', '손님을 찾아라', '야! 점심시간이다!'를 비롯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학교 급식소에서 제공한 점심을 먹은 후 전교생이 동시에 참여한 '놀이마당' 및 4~6학생들이 준비한 무용(독도는 우리 땅), 청백이어달리기와 놀이마당의 한 코인 '나만의 솜사탕 만들기'는 학생들 스스로 솜사탕을 만들어 보며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곡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일치단결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박군현 교장은 "이번 매곡한마당잔치를 통해 학생들은 열심히 뛰고 정정당당하게 겨루며 마음과 생각이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학부모와 지역주민, 어르신들은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 뿐 아니라 학부모,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매곡한마당잔치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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