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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하나 되는 충일중 학생들

제11회 충일월드컵 축구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2.09.26 16:4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일중(교장 정태준)은 '다(多)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26일 탄금대 잔디 축구장에서 제 11회 충일월드컵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일중 전교생 820명은 탄금대 잔디축구장에서 오전에는 학년별 예선전과 4강전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학년별 결승전을 실시했다.

학년별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 충일월드컵은 각 학년별로 우승 10만원, 준우승 5만원, 각 학년별 응원상으로 10만씩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축구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 비선수 학생을 대상으로 4km 우정의마라톤 대회를 실시, 우승 학급에 10만원, 준우승 학급에 5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되었다.

일 년에 2회 실시하는 충일월드컵은 회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참여로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지고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충일 월드컵은 학생들의 심신 건강은 물론 학급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높여주고, 축구에 대한 공통의 화제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충일 월드컵을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축구 동아리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로 자리 잡아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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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