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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6 15:35: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운천초등학교와 진천 삼수초등학교 학생 70여명은 26일 충북도의회를 방문,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했다.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 5.6학년 학급 임원 36명이 26일 충청북도의회(의장 김광수)가 주관하는 '2012.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의정 활동 전반에 대한 현장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제도의 실체인 의회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율적인 토론과 타협을 통한 민주적 문제해결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의회교실엔 삼수초를 대표해 전교 어린이회 회장과 부회장 등 5.6학년 2학기 학급 회장과 부회장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충청북도의회 의원들의 의사진행과 동일한 방법으로 의장선출, 조례제정, 건의문 채택, 5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하면서 투표도 해보고 찬반토론을 거쳐 의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한 이인옥 교사는 "참여 학생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소화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체험하는 아주 뜻 깊은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수초는 그동안 교실 수업에만 안주하지 않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다양한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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