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남심 '에세이 21' 통해 수필가 등단

'그림의 떡' 서술력·진솔성 호평

  • 웹출고시간2012.09.26 11:16: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센터에 개설된 반숙자 수필문학교실에서 3년여 동안 수필에 대한 창작에 몰두한 끝에 2012년 에세이 21 가을호를 통해 등단한 유남심(52·사진) 수필가가 25일 금왕읍 봄날 웨딩홀에서 등단식을 갖고 수필가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교육학사, 사회복지 석사인 유남심 수필가는 극동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대소면 오미문향회원,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유남심 수필가의 완료 추천작 '그림의 떡'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부모와 자식 간의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서술력과 진솔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 수필가는 "쌍둥이 엄마로 불리던 꼬리표가 이제는 작가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꼬맹이들의 예쁜 모습을 기록하던 교단 일기에서 수필이라는 바다를 처음 접했을 때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작가라는 명함을 욕심냈다"고 털어놓았다.

유남심 수필가는 남편 허성회(56 이테크건설생활환경사업 본부팀 상무)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