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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4 13:42: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시는 "마을 공동체 중심의 '사회적자본형 마을기업' 3곳을 전국 최초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도시형인 서구의 '도담도담' △농촌형인 유성구의 '중세동작목회' △문화형인 대덕구의 '장동 쉬엄쉬엄'이다.

도담도담은 육아 온라인카페운영(회원 2만5천명)을 통해 공동 육아 품앗이학교를 운영하고, '예비맘교실' 등 매년 임신출산육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동네주부 주도의 공동체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세동작목회는 마을주민 45명이 공동으로 참여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와 직거래장터 운영,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월평균 1억3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장동 쉬엄쉬엄은 계족산황톳길을 비롯한 청정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게스트하우스 운영, 계족산 및 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마을주민의 소득창출과 연계한 성공사례로 꼽혔다.

이들 기업은 시로부터 지금까지 모두 8천만원의 재정 지원을 받은 데 이어 내년에는 2천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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