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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中 시장 개척 '활짝'

우호교류대표단, 호북성과 바이오 협력
9개 도내 기업은 1천197만 달러 수출

  • 웹출고시간2012.09.23 16:02: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중국 시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

충북도 우호교류 대표단(단장 허덕행 국제관계자문대사)은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호북성을 방문했다. 지난 6월 충북도와 우호교류 협정을 한 호북성은 중국 중부지방의 핵심 투자지역 중 하나로 바이오, 자동차, 전자를 주력 산업으로 하고 있다.

대표단은 한중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문화행사인 '한강정(漢江情)'과 '한중지방정부교류회의'의 활성화를 호북성 측과 합의했다. 호북성 대표단과 예술공연단, 기업인들의 2013 오송국제화장품뷰티박람회 참석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또 연내 호북성 대표단과 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이 충북도를 방문, 바이오 의학분야 실무협약을 맺기로 했다. 호북성 여유국 황휘 부국장과의 면담에서는 전세기 취항 및 관광 협력을 논의했다.

충북 무역사절단도 큰 성과를 맺고 돌아왔다. 아마르떼, 제천한약, ㈜디에스테크, ㈜동원고려인삼, ㈜유림, ㈜교동식품, ㈜애트, ㈜지엘켐, 장자동화 등 충북지역 9개 기업은 13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후난성 창사와 푸젠성 샤먼, 광둥성 광저우에서 종합무역상담회를 개최해 총 125건, 1천19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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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